Brems(2000)의 휴먼 서비스 종사 전문가가 갖추어야 할 개인적 자세

사회복지 실천론 대표이미지

Brems(2000)의 휴먼 서비스 종사 전문가가 갖추어야 할 개인적 자세

-자아존중감 및 자기 존경

-인지능력 (예- 자료 해석 능력 및 개념화 등)

-모험심 (특히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려는 의욕)

-자기주장

-자기관리

-자기통제

 

A. 자기존경; 전문가로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제공한 서비스에 부과되는 상담료를 납부할 것을 요구하는 것과 자신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B. 자기주장; 사회복지사가 자신과 타인의 권리와 가치를 존중하며, 적절한 의견이나 생각, 감정을 직접적이면서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입니다.

C. 자기관리; 개인 및 전문가로서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관리 유지하는 것과 자신의 능력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포함입니다.

D. 자기통제; 자신의 감정, 행동, 태도, 억양, 얼굴표정 등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사는 사회에서 타인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 

사회복지사는 전문직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복지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회복지사는 나름대로 투철한 사명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하나의 직업으로서, 아니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의 복지를 위해 일해야 하는 사회복지사는, 모든 사람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국가와 사회는 사회적 경제적 약자를 위해 그들의 복지를 향상할 책무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자신이 그와 같은 국가의 사회복지증진사업에 동참한다는 의식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회복지사는 의뢰인의 서비스욕구를 파악하고 적합한 서비스와 자원을 제공하며 연결된 서비스를 의뢰인이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조정하며 지지하는 역할을 담당하여야 합니다. 개별적인 사회복지사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는 자신에게 주어진 현장과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보다 구체화되고 세분화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가장 적합하며 효과적인 개입방법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사회복지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먼저 투철한 사명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개인의 정치적 종교적 이념적 성적 주체성과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먼저 사회복지사는 전문직으로서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사는 전문가로서 품위와 자질을 유지하고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데 이것이 사회복지사가 가져야 할 구체적인 사명의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회복지사가 영리만을 생각하거나 자선사업을 하고 있다는 명예감정만을 추구하며 실질적으로는 전문가로서의 실력도 없고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곤란한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사회복지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개인적인 이익만을 추구하거나 부정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즉 돈을 벌고 싶으면 노골적으로 돈을 버는 일을 공개적으로 하면 괜찮은데 겉으로는 사회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희생하고 헌신한다고 표방하면서 속으로는 이권을 챙기는 경우는 도덕적인 비난을 받게 되고 사회적으로 죄악을 저지르는 것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해서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절대로 이와 같은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사회복지사는 전문직이 가지는 고도의 성실성과 공정성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여야 합니다. 사회복지사는 인가되지 않고 자격이 없는 사회복지실천행위를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불법하거나 부당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면 이를 하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방지 활동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회복지사는 전문적인 가치와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러한 사명의 수행에 있어 사회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일반인들과는 다른 입장에서 자신이 사회복지분야에 있어서 국가로부터 자격을 인정받은 전문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전문적인 가치판단을 하면서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사는 사회정의 실현과 의뢰인의 복지증진에 헌신하며 이를 위한 환경의 조정을 국가와 사회에 요구해야 할 사명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회복지사가 하는 업무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배분적 정의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며 의뢰인에게 직접적인 복리를 가져다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사는 사회적, 경제적 약자인 복지대상자들이 보다 나은 삶의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환경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관하여 적극적으로 국가와 사회에 요구하고 이를 관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도 사회복지사가 되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사회정의를 실천하고 개인의 인권을 보호하며 경제적 약자인 개인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업무수행과정에서 어떠한 부당한 압력에도 타협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사회복지사는 의뢰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연구를 계속하여야 합니다.

사회복지사는 또한 수수료 책정에 있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하여야 하며,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경제적 이익을 취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돈이 없는 사람을 차별하거나 무시해서도 안 됩니다. 사회복지사는 항상 의뢰인의 권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최대한의 전문적 기술과 능력 및 헌신하는 마음으로 의뢰인을 대함으로써 그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존중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사회복지사가 되면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적인 직업인으로서 발전을 도모하고 도덕성과 책임성을 갖추며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가지고 사회에 봉사하여야 할 것입니다.